살아가는 방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판단형(Judging)과 인식형(Perceiving)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판단형과 인식형은 대화할 때 어떤 특성을 보이는지, 업무적으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판단형(J)의 사람
예민한 성격, 고칠 수 있을까요?
'예민함‘이라는 감정은 잘 조절할 줄만 안다면 오히려 좋은 점이 될 수 있습니다. 예민한 사람의 특징과 인간관계를 살펴보고, 어떻게 감정을 조절하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1. 예민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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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형(J)은 전통주의자로서, 관습이나 형식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겉으로 보기에 대단히 진지하고 엄숙하며 진중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리더쉽이 있으며 책임감 있게 관리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려는 사람은 판단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책임감이 높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 체계적으로 실행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마감 기한을 잘 지키며 서두르기도 합니다. 복장도 헐렁한 옷보다는 잘 맞는 옷을 입고 단정하며 언제나 정돈된 모습을 보입니다. 헤어스타일도 항상 깔끔한 편이며, 흐트러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머리를 손질할 수 있는 도구를 가지고 다닙니다. 모든 것이 제자리에 있어야 하는 강박관념이 있어 대개 자동차나 집은 깔끔하고 정리 정돈이 잘 되어 있습니다. 이들의 가장 큰 특징은 신중함과 판단력입니다.
어떠한 물음에도 지체 없이 판단하고 대답합니다. 의견을 이야기할 때도 자신감이 넘치는 말투로 자신의 분명한 생각을 확실하게 전달합니다. 물음표로 끝내는 말보다는 느낌표나 마침표로 끝나는 말을 즐겨 사용합니다. 다소 독단적이며 고집스럽다는 말을 듣기도 합니다. 결과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하나를 마무리 지은 다음에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일을 마무리 짓지 않고 다른 일을 시작하면 불안해하며,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일을 마무리 짓기 위한 집중력과 에너지가 뛰어납니다. 조직적이고 제도화된 규칙이나 규율을 좋아하고 그 안에서 편안함을 찾습니다. 시간을 사용할 때도 최대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해진 일정표에 따라 움직입니다. 그래서 다이어리를 즐겨 쓰고, 계획을 세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해야 할 일의 목록을 작성하고 하나씩 완결시키는 것에서 행복을 찾습니다. 물건을 사용한 후 제자리에 즉시 가져다 놓는 편입니다. 어딘가로 이동할 때는 어느 한 지점으로 이동하고자 하는 목표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한눈을 팔지 않고 신속하게 이동합니다. 자세도 똑바른 편입니다. 업무적으로는 예측할 수 있는 안정된 환경을 좋아하고 맡은 업무에 어느 정도 일정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업무가 적성에 잘 맞습니다.
2. 인식형(P)의 사람
방어기제의 종류와 해결 방법
방어기제는 개인이 겪는 불안과 스트레스 등 부정적인 감정과 상황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심리적 과정입니다. 방어기제를 사용했다고 스스로 인지하지 못할 만큼 무의식적으로 일어납니다.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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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문화적으로 판단형에 유리한 환경으로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인식형(P)이 판단형처럼 행동하고 있습니다. 인식형은 관습이나 전통에서 벗어나려는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입니다. 성격적으로는 밝고 쾌활하며 유쾌합니다. 판단형에 비해 느긋하며 순종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본질적으로는 늘 규칙에서 벗어날 방법을 찾고 있으며, 자유를 추구하기 위해 그 규칙에 적응하려고 노력할 확률이 높습니다. 약속에 있어서는 서두르지 않으며 가끔은 아예 시간 개념을 잊기도 합니다. 체계적이지는 않지만, 마감 기한이 다가오면 갑작스러운 집중력을 보이기도 합니다. 간편한 복장을 선호하며 잘 맞는 셔츠보다는 헐렁하고 여유 있는 편안한 옷을 좋아합니다. 헤어스타일도 정돈되어 있기보다는 제멋대로 뻗쳐있으며 그렇다고 특별히 신경을 쓰지도 않습니다. 집이나 자동차 내부도 어지럽고 지저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상 여지를 남겨두고 상황에 따라 반응하려는 성격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의사결정을 할 때는 어떨까요? 의견을 물을 경우, 그들은 의사결정을 주저하고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며 서둘러 판단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언제라도 의견을 변경할 수 있고 가능성을 남겨두기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 말을 길게 하거나 질질 끌고 평서문으로 끝내기보다는 망설이는 심정을 담아 의문형으로 끝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글쎄"라거나 "잘 모르겠어." 등의 애매하거나 우유부단한 입장을 취합니다. 일할 때도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 생각합니다.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을 잘 마무리하는 것보다는 일을 '어떻게' 하느냐입니다. 일하는 도중에 새로운 정보가 들어오는 경우 자주 목표를 변경하기도 합니다. 체계화되고 싶어 계획을 자주 세우지만, 작심삼일에 그치거나 대부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한 번 사용한 물건은 치우거나 정리하지 않고 주변에 쌓아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세가 꾸부정하고, 약속 시간에 늦어도 서두르지 않고 여유를 부립니다. 규칙이나 규율이 까다롭지 않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직종에서 만족감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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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를 어디에서 얻고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 외향적인 사람 혹은 내향적인 사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외향적인 사람과 내향적인 사람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대화방식과 외모, 직업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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